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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"밀가루·식용유,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"...물가 대체 어디까지? / YTN

2022-04-06 84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
■ 화상중계 : 김정연 / 닭강정 가게 운영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물가가 정말 가파르게 치솟고 있습니다.10년 만에 4%대 물가 상승률,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곡물 가격이 껑충 뛰면서 밀가루나 식용유의 가격도 급등하고 있습니다. 코로나 장기화로 고통 받다가 이제 막 거리 두기가 풀려 장사를 하려 하자 고물가 폭탄이 떨어지면서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,서울 망원시장에서 닭강정 가게를 운영하시는 김정연 사장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사장님, 나와 계시죠?

[김정연]
네, 나와 있습니다.


안녕하세요. 현장에서는 체감이 더 크실 것 같아서 연결을 합니다. 거리두기가 많이 풀려서 장사는 작년에 비해서 조금 나아졌습니까, 어떻습니까?

[김정연]
거리두기가 많이 완화되어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작년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.


그런데 지금 물가가 너무 많이 뛰고 있잖아요. 닭강정 재료들을 보면 밀가루, 식용유들인데 얼마나 올랐습니까?

[김정연]
닭강정은 밀가루 반죽을 해서 식용유로 튀겨야 하는데 이 재료들이 지금 2배 정도 올랐습니다.


그러면 생닭 가격도 많이 올랐을 거고 그러면 일단 음식 가격을 높여야 되잖아요. 가격을 많이 올렸습니까, 어떻습니까?

[김정연]
지금 생닭 가격도 식용유 값이랑 똑같이 2배 올랐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닭강정 가격을 2배 올릴 수는 없기 때문에 이래저래 못하는 실정입니다.


그렇군요. 재료 가격은 올라서 사실 닭강정 가격도 올려야 하는데 또 올리면 소비자들이 찾지 않으니까 그렇게 올릴 수는 없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겠네요. 작년보다 얼마나 덜 팔린 겁니까?

[김정연]
거의 매출이 없었다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.


작년에는 매출이 거의 없었고 이제 조금 팔리기 시작했는데 물가가 많이 올라서 매출이 그렇게 크게 늘고 있지는 않군요.

[김정연]
맞습니다.


그러면 사장님, 이렇게 가격이 오른 게 언제부터 체감이 되셨습니까?

[김정연]
가격이 오른 것은 코로나 시작할 때부터 지속적으로 계속 오른 것 같습니다. 이게 한꺼번에 급등한 게 아니고 코로나 시작할 때부터 ... (중략)

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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